연금저축보험이나 은행의 연금저축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수료나 낮은 수익률 때문에 증권사 연금저축펀드로 옮길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전받을 증권사에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한 뒤 계좌이전을 신청하고, 기존 금융회사의 이전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계좌이전은 기존 연금저축을 중도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과 다릅니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다른 연금저축계좌로 옮기면 기존 계좌의 세제상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상품이 그대로 옮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보유 중인 보험이나 펀드를 정리한 뒤 현금으로 이전되며, 연금저축보험은 해지환급금을 기준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실제 이전금액이 납입원금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험·은행의 연금저축을 증권사로 옮기는 과정을 5단계로 정리하고, 이전 기간과 예상금액, 신청이 지연되는 이유와 이전 후 ETF를 매수하는 방법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한 문장 요약
연금저축은 중도해지하지 않고 다른 금융회사로 이전할 수 있지만, 신청 전에 예상 이전금액과 기존 상품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글의 순서 ]
- 연금저축 계좌이전이란?
-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 5단계
- 계좌이전 전에 꼭 확인할 점
- 연금저축 계좌이전이 늦어지는 이유
- 이전 완료 후 ETF 매수 방법
- 연금저축 계좌이전이 유리한 경우와 신중해야 하는 경우
- 자주 묻는 질문
- 마무리
연금저축 계좌이전이란?
연금저축 계좌이전은 기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다른 금융회사의 연금저축계좌로 적립금을 옮기는 절차입니다.
정해진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을 이용하면 이전금액을 중도인출로 보지 않아 이전 과정에서 과세하지 않고, 기존 연금 가입기간의 연속성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계좌 이전과 중도해지는 다릅니다
연금저축을 해지한 뒤 돈을 직접 받아 새 계좌에 입금하면 계좌 이전이 아니라 중도해지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금과 운용수익을 연금 외 방식으로 인출하면 기타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금융회사의 연금저축 계약이전 또는 계좌이체 절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계좌 이전으로 옮겨진 금액은 새로운 납입금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전금액을 기준으로 세액공제를 한 번 더 받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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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금저축을 이전할 수 있을까?
은행의 연금저축신탁이나 연금저축펀드,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는 조건을 충족하면 다른 금융회사의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계좌가 자유롭게 이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금 수령이 진행 중인 계좌, 압류·가압류·질권이 설정된 계좌 등은 이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2000년 12월까지 판매된 구개인연금저축은 같은 세제 유형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로만 이전할 수 있으므로, 신청 전에 이전받을 금융회사의 취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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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품이 그대로 옮겨질까?
연금저축은 퇴직연금 실물이전과 달리 기존 ETF나 펀드를 그대로 옮기는 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다른 금융회사로 이전할 때는 기존 상품을 환매한 뒤 현금으로 이체되며, 상품별 환매와 결제 일정에 따라 실제 이전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도 보험계약 자체가 그대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해지환급금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 이전됩니다. 이 때문에 납입한 보험료와 실제 이전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금액만 옮길 수 있을까?
연금저축 계좌 이전은 원칙적으로 계좌의 일부 금액만 골라 옮길 수 없습니다.
현재는 신규 또는 기존 연금저축계좌로 계좌 잔액을 전액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러 연금저축계좌 중 특정 계좌 하나만 옮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한 계좌 안의 일부 금액만 떼어 이전하는 것은 제한됩니다.
💡 한 문장 요약
연금저축 계좌이전은 기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적립금 전액을 다른 연금저축계좌로 옮겨 세제상 연속성을 유지하는 절차입니다.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 5단계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은 이전받을 금융회사에서 새 계좌를 준비하고 이전을 신청한 뒤, 기존 금융회사의 확인 절차와 상품 환매를 거쳐 잔액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증권사마다 앱 메뉴의 명칭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이전 과정은 비슷합니다.

1단계. 이전받을 증권사 선택하기
먼저 기존 연금저축을 옮길 증권사를 선택합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ETF를 직접 매수할 계획이라면 ETF 거래 지원 여부와 매매수수료,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앱 편의성을 함께 비교해보세요.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과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는 원금보장 여부와 운용 방식이 다릅니다. 단순히 최근 수익률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자신의 투자 기간과 위험 감수 수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단계. 연금저축펀드 계좌 개설하기
이전받을 증권사에서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개설합니다.
증권사에 따라 일반적인 연금저축계좌와 이전 전용 계좌의 개설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앱에서 타사 연금 가져오기, 연금저축 이전, 계약이전 등의 메뉴를 확인하세요.
이미 같은 증권사에 사용 중인 연금저축계좌가 있다면 해당 계좌로 이전할 수 있는지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증권사 앱에서 이전 신청하기
이전받을 증권사의 앱에서 기존 금융회사와 연금저축 계좌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현재는 이전받을 금융회사에서 계좌 개설과 이전 신청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금융회사에 따라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거나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내용을 제출하기 전에는 기존 계좌번호와 가입자 정보가 정확한지 다시 확인하세요. 정보가 일치하지 않으면 확인 절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4단계. 기존 금융회사의 이전 확인받기
이전 신청이 접수되면 기존 금융회사가 가입자에게 연락해 이전 의사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예상 이전금액과 이체수수료, 송금 예정일, 실제 이전금액이 달라질 가능성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들은 뒤 최종적으로 이전 의사를 확정해야 다음 절차가 진행됩니다.
모르는 번호라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이전 처리가 멈출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기존 금융회사나 증권사에서 보낸 문자와 연락 내역을 확인해주세요.
최종 의사를 확정하기 전에는 이전 신청을 취소할 수 있지만, 계좌 이전이 완료된 후에는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방식의 취소가 어렵습니다.
5단계. 이전 완료 후 잔액 확인하기
이전 의사가 확인되면 기존 상품의 환매와 정산을 거쳐 새로운 연금저축계좌로 적립금이 입금됩니다.
보유 상품의 종류에 따라 환매와 결제에 필요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 당일 바로 이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전 완료 후에는 다음 내용을 확인하세요.
- 실제 이전된 금액
- 연금저축 가입일
- 세액공제 관련 납입 내역
- 주문 가능한 예수금
- 기존 연금저축계좌의 종료 여부
예상 이전금액과 실제 입금액이 다르다면 기존 금융회사에 해지공제액과 환매비용, 이전 과정에서 차감된 금액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 문장 요약
이전받을 계좌 개설부터 신청, 기존 금융회사의 의사 확인, 상품 환매, 잔액 확인까지 마쳐야 연금저축 계좌 이전이 완료됩니다.
계좌이전 전에 꼭 확인할 점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을 진행하기 전에는 현재 평가금액보다 실제 예상 이전금액과 기존 상품의 보증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오래 유지한 연금저축보험은 단순히 증권사 계좌로 옮긴다고 해서 반드시 유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연금저축보험의 해지환급금 확인하기
연금저축보험의 이전금액은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납입한 보험료가 아니라 해지환급금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가입 초기에 사업비가 차감되거나 해지공제액이 적용되는 계약은 납입원금보다 적은 금액이 이전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한 뒤 통상 7년 이내에 이전하면 해지공제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전 신청 전 보험사에 다음 내용을 문의해보세요.
- 현재 해지환급금
- 예상 계좌이체 금액
- 해지공제액과 이체수수료
- 최저보증이율
- 기존 계약의 연금수령 조건
기존 상품의 보증 조건 확인하기
오래전에 가입한 연금저축보험 중에는 현재 상품보다 높은 확정이율이나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하는 계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은 한 번 이전하면 다시 복원하기 어렵습니다. 보험에서 증권사 연금저축펀드로 옮기기 전에는 보증이율과 예상 연금액을 반드시 비교해야 합니다.
반대로 증권사 연금저축펀드는 ETF와 펀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상품 선택 폭 비교하기
현재 상품과 이전할 상품의 수익률만 비교해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보험의 사업비와 보증이율, 펀드의 총보수, ETF 매매수수료, 투자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 등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비교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도 계좌이체 전 기존 상품과 신규 상품의 조건을 충분히 비교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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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환매와 투자 공백 확인하기
기존 펀드나 ETF는 환매된 뒤 현금으로 이전되므로 환매일부터 새 계좌에서 다시 투자하기 전까지 투자 공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시장가격이 오르거나 내려도 기존 상품의 수익률은 더 이상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전 시점을 정할 때는 단기간의 시장 방향을 예측하기보다, 환매와 이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이체와 납입 일정 확인하기
계좌 이전을 신청하기 전 기존 상품에 설정된 자동이체 날짜도 확인하세요.
이전 처리 중 추가 납입이 발생하면 금융회사에서 정산이나 확인 절차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전받을 계좌의 자동이체는 계좌 이전이 완료된 뒤 새로 설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전액 이전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연금저축은 계좌 안의 일부 금액만 이전할 수 없고 전액 이전을 원칙으로 합니다.
연금 수령 중인 계좌나 압류·질권 등이 설정된 계좌, 가입 시점과 세제 유형이 다른 일부 계좌는 이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두 금융회사에 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 한 문장 요약
연금저축을 옮기기 전에는 해지환급금과 보증이율, 수수료, 투자 공백, 실제 이전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연금저축 계좌이전이 늦어지는 이유
연금저축 계좌이전이 늦어지는 이유는 기존 금융회사의 의사 확인이 끝나지 않았거나, 보유 상품의 환매와 정산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을 정상적으로 신청했더라도 금융회사와 상품 종류에 따라 처리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전 의사 확인이 끝나지 않은 경우
기존 금융회사의 확인 전화나 문자에 응답하지 않으면 이전 절차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기존 금융회사와 이전받을 금융회사에 신청서가 정상적으로 접수됐는지 확인해보세요.
전화번호가 과거 정보로 등록되어 있거나 스팸 차단으로 연락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고객정보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유 상품의 환매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펀드와 ETF 등은 상품마다 환매와 결제에 필요한 기간이 다릅니다.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나 환매 절차가 긴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현금화에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 상품을 환매한 뒤 현금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환매가 끝나야 다음 단계가 진행됩니다.
신청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입력한 계좌번호나 금융회사, 가입자 정보가 기존 계약과 다르면 보완 요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연금저축보험이나 구개인연금저축은 앱에 계좌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존 금융회사의 계약서나 고객센터를 통해 계좌번호와 상품 유형을 확인해주세요.
이전이 제한된 계좌인 경우
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나 압류·가압류·질권이 설정된 계좌는 이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013년 3월 1일 이후 가입한 연금계좌에서 그 이전에 가입한 세제 유형의 연금계좌로 옮기는 경우에도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구개인연금저축은 이전받을 금융회사에 같은 유형의 상품이 있어야 이전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미체결 주문이나 추가 납입이 남아 있는 경우
기존 계좌에 처리 중인 펀드 매수·환매 주문이나 자동이체가 남아 있다면 잔액 확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전 신청 전 미처리 거래가 있는지 확인하고, 신청 후에는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새로운 주문이나 추가 납입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 문장 요약
연금저축 계좌 이전이 지연된다면 확인 연락, 상품 환매, 신청 정보, 계좌 제한과 미처리 거래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 완료 후 ETF 매수 방법
연금저축 계좌 이전이 완료되면 입금된 예수금을 확인한 뒤, 증권사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국내 상장 ETF를 직접 주문해야 합니다.
이전금액이 계좌에 들어왔다고 해서 ETF 투자가 자동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이전금액과 주문 가능 금액 확인하기
먼저 연금저축계좌의 잔액과 주문 가능 금액을 확인합니다.
이전 신청 당시 안내받은 예상금액과 실제 입금액이 다르다면 환매비용이나 해지공제액, 보험의 해지환급금 등을 확인해보세요.
금액이 입금됐더라도 아직 정산 중이라면 주문 가능 금액에 바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계좌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매수 가능한 ETF 검색하기
증권사 앱의 연금 또는 개인연금 메뉴에서 ETF 주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연금저축계좌에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VOO나 QQQ 같은 해외 ETF를 직접 매수할 수 없습니다. 대신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S&P500·나스닥100 등 해외지수 추종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인버스 등 일부 상품은 연금저축계좌에서 매수가 제한되므로, 주문 화면에서 거래 가능한 ETF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과 수량 입력 후 체결 확인하기
매수할 ETF를 선택한 뒤 지정가 또는 시장가와 매수 수량을 입력합니다.
주문을 넣은 뒤에는 주문 접수 내역뿐 아니라 실제 체결 수량을 확인하세요. 지정가 주문은 입력한 가격에 도달하지 않으면 미체결 상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ETF 매수 방법 5단계 알아보기
ETF를 바로 전액 매수해야 할까?
이전된 금액을 반드시 한 번에 모두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부담스럽다면 투자할 ETF와 비중을 정한 뒤 나누어 매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수금으로 장기간 방치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계좌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 문장 요약
계좌 이전이 완료된 후에는 예수금과 주문 가능 금액을 확인하고, 원하는 국내 상장 ETF를 직접 주문해야 투자가 시작됩니다.
연금저축 계좌이전이 유리한 경우와 신중해야 하는 경우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은 투자 상품과 비용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보험의 보증 조건이나 예상 이전금액에 따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증권사로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따라가기보다 현재 계약과 새 계좌를 직접 비교해야 합니다.
| 구분 | 계좌 이전을 고려할 수 있는 경우 | 신중하게 확인할 경우 |
|---|---|---|
| 운용 방식 | ETF·펀드를 직접 선택하고 싶은 경우 | 직접 투자와 계좌 관리가 부담스러운 경우 |
| 비용 | 기존 수수료와 사업비가 높은 경우 | 기존 계약의 비용이 이미 낮아진 경우 |
| 보증 조건 | 기존 보증 혜택이 크지 않은 경우 | 확정이율·최저보증이율이 좋은 경우 |
| 이전금액 | 납입원금과 예상 이전금액의 차이가 작은 경우 | 해지공제 등으로 이전금액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 |
| 위험 부담 | 시장 변동과 원금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경우 | 원금보장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
ETF를 직접 운용하려는 경우
기존 연금저축보험에서는 ETF를 직접 매수할 수 없습니다.
국내 상장 ETF를 직접 선택하고 투자 비중을 조절하려면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이전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ETF 선택과 매수·매도 결정도 가입자가 직접 해야 합니다.
수수료와 상품 선택 폭을 개선하려는 경우
현재 상품의 수수료가 높거나 선택 가능한 상품이 제한적이라면 계좌 이전을 통해 운용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비교할 때는 단순한 계좌 관리수수료뿐 아니라 펀드 총보수와 ETF 비용, 거래 편의성, 상담 서비스까지 함께 확인하세요.
기존 보험의 보증 조건이 좋은 경우
오래전에 가입한 연금저축보험 중에는 현재 판매되는 상품보다 높은 확정이율이나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하는 계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계약은 이전 후 다시 가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상 수익률만 보고 성급하게 옮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상 이전금액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
보험 가입 초기이거나 해지공제액이 큰 계약은 이전금액이 납입원금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지금 이전했을 때의 손실과 계약을 더 유지했을 때 달라지는 해지환급금을 비교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계좌 이전을 완료하면 단순 취소로 원래 계약을 복구하기 어려우므로, 최종 의사 확인 전에 예상 이전금액과 차감 내역을 다시 확인하세요.
💡 한 문장 요약
ETF 투자와 비용 절감이 목적이라면 계좌 이전을 고려할 수 있지만, 기존 보험의 보증이율과 해지환급금이 유리하다면 신중하게 비교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계좌를 이전하면 세액공제 혜택이 사라지나요?
정해진 계좌이체 절차에 따라 다른 연금저축계좌로 옮기면 이전금액을 인출로 보지 않아 이전 과정에서 과세하지 않습니다.
기존 연금 가입기간도 이어갈 수 있지만, 이전금액은 새로 납입한 금액이 아니므로 같은 금액으로 세액공제를 다시 받을 수는 없습니다.
Q. 연금저축보험의 납입원금이 모두 이전되나요?
납입한 보험료가 전액 이전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해지환급금을 기준으로 이전되며, 사업비와 해지공제액 등이 반영되면 납입원금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보험사에서 예상 이전금액을 확인하세요.
Q. 연금저축의 일부 금액만 이전할 수 있나요?
한 계좌 안의 일부 금액만 선택해 옮기는 것은 제한됩니다.
연금저축 계좌 이전은 해당 계좌의 잔액을 전액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러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중 이전할 계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연금저축 계좌 이전에는 며칠이 걸리나요?
처리기간은 금융회사와 보유 상품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존 금융회사의 의사 확인이 빠르게 끝나더라도 펀드 환매와 결제, 보험 정산에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 안내받은 송금 예정일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계좌이전 신청 후 취소할 수 있나요?
기존 금융회사를 통해 최종 이전 의사를 확정하기 전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이 완료된 후에는 신청 자체를 취소해 원래 상품으로 복구할 수 없으므로, 최종 확인 전에 예상 이전금액과 기존 계약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이전 완료 후 ETF가 자동으로 매수되나요?
아닙니다. 이전금액은 일반적으로 예수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원하는 ETF를 직접 검색해 주문해야 합니다.
자동매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전 완료 후 증권사 앱에서 별도로 설정해야 하며, 지원 여부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Q. 연금을 받고 있는 계좌도 이전할 수 있나요?
연금 수령이 진행 중인 계좌는 이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이 지급 중인 종신형 보험계약 등은 계좌이체가 제한되므로 기존 금융회사와 이전받을 금융회사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연금저축 계좌이전 방법은 이전받을 계좌를 준비한 뒤 신청하고, 기존 금융회사의 확인과 상품 환매를 거쳐 적립금을 옮기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정상적인 계좌이체 절차를 이용하면 기존 연금저축을 직접 해지할 필요 없이 세제상 연속성을 유지하며 다른 금융회사의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 연금저축펀드가 모든 사람에게 더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이전하기 전에는 기존 보험의 해지환급금과 보증이율, 실제 예상 이전금액을 확인하고, 새 계좌의 투자 상품과 수수료를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확인이 끝났다면 이전받을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계약이전을 신청하세요. 완료 후에는 실제 입금액과 가입정보를 확인하고, ETF 투자를 원한다면 예수금으로 남아 있는 자금을 직접 주문하면 됩니다.
👉 연금저축 ETF 매수 방법|초보자도 따라 하는 5단계 가이드
연금저축과 IRP 중 어느 계좌를 활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투자 제한과 중도인출 조건도 함께 비교해보세요.
👉 연금저축과 IRP 차이 완벽 비교
연금저축은 장기간 유지하는 노후자금인 만큼, 단순히 최근 수익률만 보고 옮기기보다 기존 계약을 포기했을 때 사라지는 조건과 새 계좌에서 얻는 장점을 모두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